2013년 5월 12일 일요일

창세기


창세기
 
창세기는 성경의 제일 먼저 나오는 책으로서 50장에 달하는 큰 책이며 모세오경의 시작이다. 다루고 있는 기간도 상당히 긴 기간을 다루고 있다. 창조부터 다루고 있기에 창세기의 시작 연대를 짐작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류의 기원과 죄의 문제와 구속에 대한 언급과 선택하신 민족에 대해서 구속사적인 시작을 보여주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1. 저자 및 역사적 배경
일반적으로 창세기가 속해 있는 모세오경의 저자는 모세로 본다. 모세는 전해 내려오는 기록들을 보존하려는 열정이 있었을 것이고, 그것을 편집하고 해석하였다고 볼 수 있다. 모세는 이전 세대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자료들을 신뢰성있게 정착시킨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모세가 창세기를 쓰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우리는 모세저작설을 따른다. 역사적으로는 아브라함 시대의 고대 근동지방의 문화와 관련이 깊다.
 
2. 성경에서 창세기의 위치
창세기는 구속이라는 드라마의 위대한 도입이다. 1-11장은 서론에 해당하고 12장부터 크게 4명의 족장(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이야기가 나온다.
․ 1-11장에서는 창조의 이야기(1-2장), 죄와 타락 그리고 죄의 확산(3-4장), 족보(5장), 홍수이야기(6-9장), 바벨탑 사건 등이 기술되어 있다.
․ 12-50장은 족장들의 이야기인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선택된 민족을 불러내어 그 중에서 일정 경로를 거쳐 한 구원자가 태어나게 하실 계획을 갖고 계셨고, 그 백성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게 될 것이다. 즉,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창세기 때부터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3. 창세기의 역사적 사실성
창세기의 역사적 사실성에 대한 독립적인 증거를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이는 대부분의 서술이 비성경 문학과 유사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경의 많은 부분은 과학적 탐구의 범위를 벗어나서 믿음과 하나님과의 개인적 관계성을 다루기 때문이다.
 
4. 창세기의 중심사상
창세기의 중심사상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속의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선택된 민족인 이스라엘과 그리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들의 언약을 언급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택하신 민족들과 언약을 맺으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주도권이 있는 것임을 언급하고자 하는 것이다.
 
 
 
새성경 사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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